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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지주' 역할까지…포항 신진호 "쓰러지지 않는 주장 되겠다"[SS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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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신진호가 제주 서귀포에서 본지와 인터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귀포 | 박준범기자



[스포츠서울 | 서귀포=박준범기자] “쓰러지지 않는 주장이 되겠다.

포항 스틸러스 미드필더 신진호(34)는 지난 시즌 전 대회를 통틀어 46경기를 소화했다.
포항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준우승에 공이 크다.
시즌 도중 무릎에 물이 차기도 했다.
그럼에도 김기동 감독에게 ‘나는 괜찮으니 막 써달라’라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신진호는 “무릎에 두 번 정도 물이 차 놀라긴 했는데 특별한 건 아니다.
경기를 많이 뛰어 피곤해서 그렇다고 했다.
쉬다 보니 가라앉았다”면서 “감독님의 마음의 짐을 덜어드리고 싶었다.
이번 시즌도 몸이 허락하는 한 최선을 다하려 한다”고 다짐했다.

이번 시즌엔 주장 완장도 찬다.
김기동 감독은 신진호를 팀의 ‘정신적 지주’라고 높게 평가했다.
신진호는 “책임감보다는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사이에서 중간 구실을 해야 한다.
경기장에서 부담감은 조금 내려놓으려 한다.
쓰러지지 않는 주장이 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다만 신진호는 후배들이 다가서기 어려운 이미지가 강하다.
“굳이 후배들이 편하게 대하길 바라진 않는데…”라면서 웃은 그는 “벽을 허물고 싶은 마음은 있다.
다만 운동장에서 내 캐릭터가 진지하고 강한 이미지라 (나에게) 다가오는 게 어렵지 않을까 한다.
생활적인 부분에서는 (벽을) 허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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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신진호.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포항은 지난 시즌 핵심 수비수 권완규가 성남FC로 떠났고, 강상우의 전북 현대 이적도 기정사실로 돼 있다.
전력 약화 우려가 존재한다.
신진호는 “지금 상황에서 멤버가 좋으면 얼마나 좋고, 안 좋으면 얼마나 안 좋을까 싶다”면서 “그렇다고 팀 구성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도 많다.
새롭게 온 선수들도 ‘내부적으로 단단하구나’ ‘포항은 팀플레이를 한다’라는 걸 느끼게 된다.
한 팀으로 단단하게 시즌을 치르지 않을까 한다”고 외부 이야기를 크게 의식하지 않았다.

포항은 시즌 목표를 6강 진입으로 잡았다.
지난 시즌 리그 9위에 머무른 아쉬움이 있다.
신진호는 그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그는 “감독님이 정한 목표를 선수들은 잘 알고 있다.
우리는 감독님이 원하는 방향대로 따라가야 한다.
선수들에게 우리들의 기준은 6강이 아니라, 우승이 돼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다”면서 “내 몸이 아직은 괜찮다고 생각한다.
말보다 행동으로 힘이 될 수 있는 팀의 일원이 되고 싶다.
왜 최선을 다하고 왜 팀을 위해 뛰는지’에 대한 메시지가 전달됐으면 한다”고 눈을 반짝였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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