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흉기 '고드름' 낙하 주의보…치명적 사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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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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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이어 주말 내내 전국 곳곳 추위가 심해질 전망인 가운데 고드름 낙하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7일 기상청 데이터 등에 따르면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번 주말 내내 매서운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 녹은 눈이 추운 날씨에 얼어붙어 건물 외벽에 고드름이 생기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드름은 기온이 영상과 영하를 오르내리는 시기에 지붕 끝이나 외부 배관 등에 자주 생긴다. 고드름 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옥상 배관 누수를 점검해야 한다.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수도계량기 및 수도관 보온 조치를 해야 하고, 대형고드름이 생긴 건물 근처는 경고문을 부착하거나 통제선을 설치해야 한다. 김정완 기자 kjw106@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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