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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대관식 참석 계기로 찰스 3세 국빈 방문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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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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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즉위 후 첫 방문 대상국으로 佛 원해
마크롱 연금개혁 후폭풍… 佛에 파업·시위 번져
결국 佛 방문 연기… 마크롱 "6월엔 꼭 찾아달라"


6일(현지시간) 영국 새 국왕 찰스 3세의 대관식에 이웃나라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면서 찰스 3세의 프랑스 국빈 방문 재추진 노력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애초 프랑스는 찰스 3세가 즉위 후 처음 국빈으로 방문하는 나라가 되길 희망했으나, 마크롱 정부의 연금개혁에 대한 국민적 저항이 워낙 극렬했던 탓에 불발하고 말았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대관식 참석을 확정지은 뒤 “(대관식이 열리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영국을 향한 프랑스의 우정과 존경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프랑스 외교 소식통은 “영국과의 관계는 프랑스 당국에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는 3월 양국 정상회담에서 열린 새로운 장을 기꺼이 이어갈 것”이라고 영국 언론에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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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 시절의 찰스 3세 영국 국왕(왼쪽)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게티이미지 제공
앞서 3월 파리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정상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지원,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공급난 해소 등에 있어 양국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영국이 유럽연합(EU) 탈퇴, 즉 브렉시트 이후 한동안 냉랭했던 프랑스와의 관계를 정상화한 데에는 찰스 3세의 역할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메일은 “찰스 3세는 프랑스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재위 기간 프랑스를 6번 국빈 방문했던 그의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처럼 프랑스에 대한 큰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문제는 즉위 후 최초의 국빈 방문 대상국을 프랑스로 하려고 했던 찰스 3세의 계획이 프랑스 국내 사정 탓에 어그러졌다는 점이다.
영국 정부는 찰스 3세가 3월 26∼29일 프랑스를 국빈 방문하기로 하고 프랑스 정부와 세부 일정 조율까지 마쳤다.
그런데 마크롱 정부가 정년을 62세에서 64세로 늦추는 연금개혁을 강행하면서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성난 야당과 노조, 시민들은 대규모 시위를 벌이며 “찰스 3세의 국빈 방문을 방해하겠다”고 공언했다.
결국 마크롱 대통령은 찰스 3세에게 “프랑스 방문을 연기해달라”고 부탁하며 사과했다.
이에 찰스 3세는 프랑스를 건너뛰고 독일부터 먼저 국빈 방문했다.
독일과 더불어 EU의 지도국을 자처하는 프랑스가 독일한테 주도권을 빼앗긴 셈이다.

이번에 마크롱 대통령이 대관식 참석을 계기로 찰스 3세와 만나면 이같은 외교적 결례를 거듭 사과하고 국빈 방문을 재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프랑스는 찰스 3세가 6월 중 프랑스를 국빈으로 방문하는 방안을 간절히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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