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테이가 결혼한다. /FUN한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테이(본명 김경호·40)가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

테이 소속사 관계자는 17일 <더팩트>에 "테이가 5월 29일 결혼하는 게 맞다"며 "오늘 직접 팬카페를 통해 소식을 알리려고 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테이는 5월 29일 경기도의 한 골프장에서 몇몇의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테이와 오랜 시간 만나온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 2004년 데뷔한 테이는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같은 베개' '닮은 사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2012년부터는 '셜록홈즈'를 시작으로 뮤지컬 무대에서도 활약했다. 최근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에 출연했다.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SAC아트홀에서 6년 만에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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