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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가 본인 집 안방인가요?” 스벅 점령한 민폐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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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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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카페에서 주변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큰 소리로 떠들며 급기야 자리에 누워버린 손님들이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3일 보배드림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후 3시쯤 대구 한옥 스타벅스에서 이같은 민폐 행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글쓴이 A씨는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아줌마들이 자리도 없는데 들어와 입구에 앉아 큰소리로 수다를 떨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줌마들은 자리가 날 때까지 기다린 모양”이라며 “이를 보다 못한 한 커플이 자리를 양보하자 곧바로 드러누웠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일행 중 누운 여성은 원피스를 입고 통로 쪽으로 발을 뻗고 있었다”며 “오픈된 카페가 본인 집 안방도 아니고 몰상식의 끝판왕”이라고 지적했다. 대구 한옥 스타벅스는 고택을 개조해 들어선 곳으로 일반 커피숍과 달리 마루가 있어 두 다리를 펴고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사진 속 여성처럼 다른 사람의 통행을 방해하며 눕는 행동은 지양되고 있다. 카페 이용에 규칙이 있는 건 아니지만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 나만 편하면 된다는 인식이 아쉬운 모습이다. ※보내주신 소중한 제보, 기사가 됩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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