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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텍사스 상대 2회, 7회 같은 타자 상대로 이메큘레이트 이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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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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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한 경기에 두 차례나 같은 타자를 상대로 이매큘레이트 이닝(Immaculate Inning)을 작성했다.
메이저리그 사상 첫 기록이다.
이매큘레이트 이닝은 3구 삼진을 3타자 연속으로 엮어내는 것으로 9구를 모두 스트라이크로 던지고 3K로 완성하는 것을 말한다.
휴스턴은 16일(한국 시간)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필드에서 벌어진 지구 라이벌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2회 루이스 가르시아. 7회 불펜의 필 메이턴이 9구 삼진으로 이닝을 완벽하게 처리했다.
우완 가르시아는 2회 6번 나다니엘 로우, 7번 이제퀴엘 두란, 8번 브래드 밀러를 슬라이더, 커터로 9구 스트라이크 3삼진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어 등판한 우완 필 메이턴은 2회와 똑같은 3타자 로우-두란-밀러를 9구 삼진으로 처리했다.
휴스턴은 9-2로 이겨 시즌 39승24패를 기록했다.
텍사는 29승33패.
선발 가르시아는 6이닝 4안타 9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승리투수(4승5패 3.41)가 됐고, 메이튼은 1이닝 3삼진으로 퍼펙트이닝으로 선발을 구원했다.
휴스턴의 이매큘레이트 이닝은 통산 8번째다.
이매큘레이트 이닝은 노히트 노런보다 훨씬 어려운 기록으로 올해 뉴욕 양키스 좌완 네스토 코테츠 주니어를 포함해 3차례 작성됐고 통산 106번째다.
노히트 노런은 316차례 달성했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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