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건강]열살 자세 여든까지…소아청소년 척추건강 이렇게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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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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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기에 주의해야 할 대표적 근골격계 질환은 바로 척추질환이다. 척추측만증의 원인은 대체로 불명확하다. 허연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신경외과 전문의는 "척추관련 질병은 중장년층에게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인식하지만 척추측만증, 거북목 증후군은 소아청소년기에도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방치하면 성장기에 증상 악화와 학업,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바른 생활 습관으로 예방하고 증상 발현 시 조기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집에서 쉽게 척추상태 측정이 가능한 방법으로는 전방 굴곡 검사가 있다. '거북목 증후군'도 아이들이 쉽게 경험하는 질환이다. 허 전문의는 "잘못된 자세와 습관으로 생기는 근골격계 통증은 초기 상태에는 물리치료, 도수치료,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지만 일자목은 방치하면 디스크 내 압력 증가로 목 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어 전문의 상담 치료를 꼭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척추 건강에 중요한 건 일상생활의 올바른 자세이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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