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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제외' 호날두, 8강행 세리머니 참가NO, '가장 먼저 떠났다' [SS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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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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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에릭 텐 하흐(맨유)에 이어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과도 갈등 국면을 맞는 것일까.
포르투갈이 카타르 월드컵 8강행에 성공한 가운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적)의 행동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호날두는 7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 선발에서 제외됐다.
후반 교체로 들어가 팀이 6-1 대승하는 데 힘을 보태는 데 만족해야 했다.
그 대신 선발로 투입된 2001년생 공격수 곤살로 하무스는 보란 듯이 해트트릭 활약을 펼쳤다.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월드스타 호날두가 선발에서 빠지고, 대체자가 해트트릭으로 팀 대승을 이끈 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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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스 감독은 경기 직후 호날두의 선발 제외는 ‘전술적 이유’라고 언급하면서 “우리 사이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을 바라보는 주위 시선은 다르다.
호날두는 지난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로 뛰었으나 가나전 페널티킥 득점을 제외하곤 별다른 활약이 없었다.
특히 한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포르투갈이 1-2로 패할 때 크게 부진했다.
당시 교체로 물러날 때 벤치를 향해서도 불만섞인 표정을 보이기도 했다.
산토스 감독이 중대한 토너먼트 승부에서 호날두를 선발에서 뺀 건 최근 그의 경기력 및 태도와 무관하지 않다는 게 설득력이 있다.
가뜩이나 월드컵 참가 직전 소속팀이던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과도 큰 갈등을 빚은 적이 있어 호날두를 향한 시선은 곱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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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호날두는 팀이 대승을 거둔 뒤 동료가 원정 온 팬들 앞으로 다가가 인사할 때 참여하지 않고 그라운드를 가장 먼저 떠났다.
‘폭스스포츠’는 ‘5회 월드컵에서 유일하게 득점한 37세 호날두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교체된 뒤 반응으로 산토스 감독을 화나게 했다’며 ‘스위스전 승리 직후 동료가 팬과 함께 즐기는 동안 일찍 경기장을 떠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고 코멘트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 TV해설가인 호주의 크레이그 포스터도 “호날두는 (동료가) 뭘하는지 모르겠나. 먼저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고 황당해했다.
그러면서 “호날두는 선발로 뛰지 않은 것에 실망할 것이다.
그게 성격이고 발롱도르를 5차례 수상한 방식”이라며 “(포르투갈 전설) 에우제비오와 동등하기를 원하고 있다.
늘 경쟁에서 이기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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