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인데 발 구르고 소음"…월드컵 집관족에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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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윤슬기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을 하며 응원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지만, 월드컵 경기로 인한 층간소음에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일부 월드컵 '집관족'(집에서 월드컵을 관람하는 사람들)이 경기 중 극적인 상황을 맞을 때마다 발을 구르거나 소리를 크게 내지르면서 소음이 발생했기 때문인데, 특히 지난 경기들이 주로 새벽 시간대 진행돼 불만이 더 커졌다. 지난 3일 직장인 A씨(25)는 층간소음으로 밤잠을 설쳤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월드컵 층간소음 때문에 밤새워 뒤척였다는 불만이 쇄도했다. ![]() 이번 2022 월드컵 개최지인 카타르는 한국은 시차가 6시간이다. 특히 이번 3차전은 우승 후보였던 포르투갈을 상대적 약팀이었던 한국대표팀이 2대 1로 꺾는 등 반전 상황이 다수 전개된 터라 환호성과 탄식, 응원이 경기 내내 이어졌다. 월드컵이라는 단발적인 이벤트 속 발생한 소음이기 때문에 분쟁조정을 통한 해결 역시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전문가는 월드컵 경기로 인한 소음 문제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사전 공지가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차 소장은 "아파트 외 층간소음을 관리할 중재자가 없는 사각지대의 경우에는 월드컵 경기로 인한 소음이 예상된다고 미리 주민들에게 알려야 한다"며 "주민들이 소음이 발생할 것을 인지하게 되면 소음 스트레스의 강도가 상당히 줄어들게 된다"고 말했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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