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와 청주시는 연고지 상생 강화를 위해 홈개막전인 지난 11일 청주체육관에서 ‘토닥토닥 청주’ 협약식을 진행했다.

연고지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위해 시작된 ‘토닥토닥 청주’ 캠페인은 KB스타즈가 2016~2017시즌부터 이어온 기부 프로그램으로 리바운드 투게더(쌀 10kg/1리바운드) 와 원포인트 투게더(여성 위생용품 1세트/1득점)를 통해 지난 7시즌동안 누적 기부액 약 3억 4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시즌 ‘토닥토닥 청주’ 캠페인으로 조성될 기부금도 연고지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며, 협약식에 참석한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지역 연고명문 구단인 KB스타즈 농구단의 지속적인 정성이 연고지 상생 발전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라고 전했다.

한편 홈개막전을 마친 KB스타즈는 부천 하나원큐와 오는 17일 오후 7시에 청주체육관에서 다음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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