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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58% 대 비수도권 66%…지방의대 졸업생들 지역 남고 싶어도 인턴 자리가 없다 [오늘의 정책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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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비수도권 의대 졸업 후 다른 권역에서 인턴으로 수련하는 일반의 비율이 50%가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강원권과 제주권 의대 졸업생의 ‘타 권역에서의 수련 비율’(이탈률)은 70%가 넘었다.
2%대에 불과한 수도권 의대 졸업생의 이탈률과 대비된다.
이 같은 수도권 쏠림 현상 요인 중 하나는 지역에서 모집하는 인턴 정원이 졸업생에 비해 턱없이 적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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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연합뉴스
13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 수련병원에서는 3255명의 인턴을 모집했다.
올해 의대 졸업생 수가 3070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졸업생 수 대비 인턴 모집 정원은 106.0%인 셈이다.
10년 전에도 비슷했다.
2014년 의대 졸업생은 3317명이었고 인턴 정원은 3390명으로 졸업생 수 대비 인턴 정원은 102.2%였다.

하지만 지역별로 큰 차이가 있다.
2023년의 경우 수도권의 모집 인턴 수는 2113명으로 수도권 의대 졸업생(1337명)보다 158.0% 많았다.
비수도권은 정반대다.
올해 비수도권 의대 졸업생은 1733명이었지만 모집 인턴 수는 65.9%에 불과한 1142명뿐이었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인턴 모집률도 비슷한 경향이다.
수도권 병원들은 같은 권역 의대 졸업생(1만3592명)보다 156.3% 많은 2만1239명의 인턴을 모집한 반면 비수도권 병원들은 권역 졸업생(1만7924명)의 63.1%에 불과한 1만1318명의 인턴 모집 공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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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졸업생 대비 모집 인턴이 50% 미만인 권역은 강원권(25.9%), 제주권(42.2%) 두 곳이다.
충청권과 호남권은 각각 51.7%, 51.8%였고 영남권은 77.0%였다.
인턴으로 수련할 수 있는 병원이 수도권에 몰려 있다보니 비수도권 의대 졸업생의 권역 이탈률도 심하다.
지난 10년간 전국 평균 의대 졸업생(3만230명)의 타 권역 수련(1만259명) 비율은 33.9%였다.
하지만 수도권 이탈률이 2.6%에 불과한 반면 비수도권 이탈률은 51.4%에 달했다.
권역별 이탈률은 강원권(73.7%), 제주권(71.7%), 충청권(58.2%), 호남권(55.2%), 영남권(36.7%) 순으로 높다.


신현영 의원은 “지역의대를 졸업하더라도 그 지역에서 수용 가능한 인턴 정원이 부족하기에 구조적으로 ‘수도권 의사 쏠림’이 악화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지역 의대 졸업 후 지역에서 전공의 수련과 취업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민섭 선임기자 st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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