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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형 가도 혼자 나올 겁니다" LG 문보경, 게으른 천재 꼬리표 지운다[SSin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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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내야수 문보경이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자이언츠 컴플렉스에서 수비 훈련을 하고 있다.
제공 | LG 트윈스


[스포츠서울 | 애리조나=윤세호기자] “너무 안 해서 억지로 잡았다.

지난해 주전 3루수로 자리매김했으나 더 높이 도약할 선수임을 모두가 안다.
그래서 팀 리더가 캠프 훈련에 앞서 함께 배트를 돌릴 파트너로 지목했다.
선수 또한 리그 최고 3루수, 그리고 국가대표를 목표점으로 삼았다.
LG 보물 내야수 문보경(23) 얘기다.
한 해 시작점부터 남다르다.
문보경은 올시즌 등번호를 35번에서 2번으로 교체했다.
그는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자이언츠 컴플렉스에서 훈련을 마치고 “어릴적부터 트로이 툴로위츠키와 이마미야 켄타를 좋아했다.
내야수 중 가장 수비를 잘하는 선수가 유격수니까 그 때는 유격수를 꿈꿨다.
툴로위츠키처럼 잘 치고 켄타처럼 수비하는 유격수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2번을 좋아했고 이번에 2번을 달게 됐다”고 미소지었다.
이어 그는 김현수가 훈련 파트너로 지목하면서 매일 팀훈련에 앞선 오전 7시 김현수와 타격훈련을 하는 것을 두고 “혼자 하는 것보다 현수형이랑 함께 하는 게 큰 도움이 된다.
현수형이랑 하면서 배울 점도 많이 생긴다.
캠프에서 루틴 같은 게 필요했는데 이 부분도 정립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현수가 “문보경이 너무 안 해서 억지로 잡았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잠시 주저하더니 “현수형 말이 그랬다면 내가 그만큼 부족한 것”이라며 “현수형이 좀 있으면 대표팀에 합류하시는데 현수형이 없어도 혼자서 훈련하러 나가겠다.
이제는 나도 부족한 점이 있으면 스스로 찾아서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다짐했다.

신인 시절 팀 내부적으로 다소 게으르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는 문보경이다.
현재 외적인 모습 또한 비시즌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보다 크고 단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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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내야수 문보경이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자이언츠 컴플렉스에서 타격을 준비하고 있다.
제공 | LG 트윈스


지난해 야수진 고과 1위에 올랐다.
126경기 타율 0.315 9홈런 56타점 OPS 0.833을 기록했고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스탯티즈 참조)에서 3루수 2위에 자리했다.
한국 최고 3루수로 꼽히는 SSG 최정 다음이었다.
연봉 또한 6800만원에서 1억7000만원으로 올랐다.
작년 활약을 발판삼아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문보경은 “WBC 예비 명단에 포함되고 골든글러브 후보에도 올랐다.
그러면서 더 욕심이 생기더라. 처음에는 내 이름이 오른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목표를 더 높게 두겠다.
국가대표팀에도 나가고 골든글러브도 받아보고 싶다”고 다짐했다.
WBC가 아니라도 대표팀 문은 열려있다.
9월에 항저우 아시안게임(AG), 11월에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이 열릴 예정이다.
문보경은 “어느 대회든 태극마크를 단다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평생 한 번 있을까 말까한 기회아닌가. 아직 제대로 국가대표를 해본 적이 없어서 더 하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냥 좋았던 2022년은 아니었다.
다른 LG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문보경도 플레이오프 패배가 상처로 남았다.
특히 경기 후반 찬스에서 희생번트 실패는 큰 충격이었다.
문보경은 “아마도 야구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었던 것 같다.
번트 타구가 잡히고 머리가 백지 상태가 되더라”고 돌아봤다.

당시 눈물을 흘렸던 것을 두고는 “현수형이 그런 걸로 왜 우냐고 하셨다.
현수형도 옛날에 한국시리즈에서 병살타를 치고 운 것을 알고 있다.
현수형도 그 때를 얘기하면서 나중에는 아무 것도 아니라고 하더라. 지금은 좋은 경험을 했다고 본다”고 생각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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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문보경이 지난해 10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플레이오프 키움과 1차전에서 득점하며 환호하고 있다.
잠실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최종 목표는 김현수처럼 꾸준하면서 후배들의 목표가 되는 것이다.
문보경은 “작년에 관중분들이 입장하셔서 정말 야구할 맛이 났다.
야구가 더 재미있었다.
내 응원가가 나올 때는 온몸에 소름이 돋더라. 야구 선수니까 할 수 있는 경험”이라며 “야구를 오랫동안 하고 싶다.
어디 크게 부러져서 그만둬야 할 때까지 계속하는 게 목표다.
그래서 나중에는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고 싶다.
어디선가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은 쉽지만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는 것은 어렵다고 하더라.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롤모델이 되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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