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TV연예
오은영 “이선희와 중학교 절친…키 비슷했는데 집밥 먹고 35cm 자라”
작성자 정보
- 작성자 TOYVER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250
본문
오은영은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선희씨가 저랑 중학교 동창으로 친한 친구”라며 이선희와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오은영은 “저는 키우기 어려웠을 것 같다. 까다로운 기질이었다”며 “32주 만에 체중 1900g으로 태어났다. 건강하게 살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다더라. 집으로 왔는데 2주 동안 울었다고 한다. 밤 9시만 되면 이유 없이 악을 쓰고 울었고, 매일 밤을 새워 울어서 어머니가 매일 업고 주무셨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오은영은 또 “어렸을 때는 제가 잘 안 먹었다. 다들 안 믿으시더라”며 “초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땅에 붙어 다녔는데, 중학교 때부터 집밥이 맛있어져서 (많이 먹다보니) 키가 35cm 자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선희씨와 중학생 때는 키가 비슷했는데 잘 먹어서 지금은 제가 훨씬 크다”고 말했다. 이날 오은영은 상담 예약이 어렵다는 의견에 대해 “저만 그렇지는 않다”면서 “어른들도 예전보다 상담을 편하게 오시는 것 같다. 변화를 느낀다”고 답했다. 오은영은 어린이집 학부모들을 위한 팁도 전했다. 그는 “‘오늘 어땠어?’라며 부모가 아이들에게 질문이 많을 때 어떤 경우는 아이들이 힘들 수도 있다. 오늘 즐거웠던 이야기를 부모가 먼저 해주고 물어봐주면 좋다”라고 조언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