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사회이슈
“갑자기 튀어나와서”...오토바이로 경찰 친 10대의 변명 [영상]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이버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92
본문
오토바이를 몰던 10대 소년이 경찰관을 들이받아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KBS에 따르면, 경기 김포경찰서는 허모(16)군을 지난 18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11시 30분께 경기 김포시 장기동에서 25건의 오토바이 굉음 신고가 접수돼 확인을 위해 현장으로 출동했다. 출동한 경찰들은 허군의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정지 신호를 줬지만, 그는 신호를 무시하고 경찰관을 들이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허군은 음주나 마약을 투약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흉기가 될 수 있는 오토바이로 상해를 입힌 것으로 보고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를 적용했다. 이 사고로 허군은 경미한 다리 골절 부상을 입었고, 경찰관도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허군은 경찰에 “오토바이 굉음과 관련 없다. 경찰관이 갑자기 튀어나와 실수로 치게 됐다. 다치게 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허군이 무등록 오토바이를 몰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