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사회이슈
‘버스차로 차단 시위’ 전장연 박경석, 석방…“건강상태·증거자료 확보 상태”
작성자 정보
- 작성자 TOYVER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83
본문
박 대표, 조사 도중 욕창 호소해 이날 0시30분쯤 병원 입원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버스전용차로 등 차도를 막고 시위를 한 혐의로 체포된 박경석(63)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를 석방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박 대표를 업무방해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조사한 뒤 "대상자의 현재 건강상태, 조사 및 증거자료가 확보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석방 결정했다. 현행범 체포로 신병을 확보한 피의자는 48시간 안에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하거나 석방해야 한다. 박 대표는 조사 도중 욕창을 호소해 이날 0시30분쯤 병원에 입원했다. 경찰은 전날 오후 2시부터 3분 동안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버스정류장에서 시내버스를 가로막아 운행을 방해한 혐의로 박 대표를 현행범 체포했다. 박 대표는 지난 12일엔 종로1가, 13일엔 혜화동로터리에서 버스전용차로를 점거하고 시위를 했다. 박 대표는 지난 3월에도 지하철 탑승 시위를 하며 도로를 점거하고 열차 운행을 방해한 혐의로 체포됐다가 하루 만에 석방된 바 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