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호' 지방의회 의원 40명 부동산 투기 주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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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인 지방의회 의원들이 대거 부동산 투기 의혹에 연루되며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의 주요 수사 대상으로 떠올랐다. 28일 특수본에 따르면 현재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져 특수본 수사선상에 오른 지방의회 의원은 40여명이다. 특수본은 전날에도 경북 구미시의원 2명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지방의회 의원들은 지역 개발사업의 정보취득이 용이하다. 한편 광주경찰청은 이날 농지법 위반 혐의가 불거진 프로축구 FC서울 기성용 선수의 부친인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