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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윤상, 아들 앤톤 데뷔 반대 “파트가 아주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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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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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윤상이 아들의 가수 데뷔와 관련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아들의 진로에 대해 “당연히 수영해서 학교에 진학할 거라 생각했는데 코로나19로 수영장이 폐쇄되면서 ‘수영을 그만하고 음악을 하고 싶다’라고 하더라.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라고 전했다. 당시 기러기 아빠였던 윤상은 “애가 일단 한국에 오겠다고 그래서 나랑 같이 한 1년 살면서 작곡을 독학하며 나를 설득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아들의 실력에 대한 질문에 윤상은 “아직은 파트가 아주 적다”라며 “저도 가족들 앞에서 노래해 본 적이 없다. 분위기가 그렇다”라는 대답을 돌려주었다. 윤상은 둘째 아이에 관한 이야기도 꺼냈다. 그는 “첫째와 둘째가 다섯 살 차이다. 첫째가 둘째를 너무 원했다. 자기는 동생을 너무 갖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와이프랑 둘째를 갖기로 했다. 저는 생각없이 한 두 달 있었는데 와이프가 임신테스트기를 보여줬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 예고편에서는 방송인 김혜선과 그의 남편 스테판의 결혼생활이 약간 공개되기도 했다. 독일 시부모님이 두 사람의 집에 방문하면서, 김혜선은 “시부모님이 오셔서 저에게는 이제 스테판 3명이 생겼다. 아무리 독일 사람이긴 하지만 그래도 시댁은 시댁이다. 결혼하면서 최대 시련이지 않나”라며 보기 드물게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레이디제인이 임현태의 프러포즈에 분노했다고 털어놨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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