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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을 줄 알고’ 이웃 살해 40대 영장심사 출석…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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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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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규민 기자] 서울 강서구에서 6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서울남부지법 권기만 영장전담부장판사는 27일 10시 30분께부터 강도살인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박모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10시 21분께 경찰 호송차에서 내린 박씨는 "범행을 언제 계획했나", "피해자 손발은 왜 묶었나", "피해자나 피해자 가족한테 하고 싶은 말은 없나" 등 취재진 질문에 대답 없이 법원으로 들어갔다. 박씨는 지난 22일 오후 3시 46분께 강서구 등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손과 발 등 신체 일부가 묶인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된 60대 피해자 김모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구술진술에서 “평소 이웃으로 안면이 있던 피해자가 많은 돈을 소지하고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침입하고 살해했다”고 밝혔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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