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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부임 후 팀에 긍정의 영향력을 가져다주고 있다.
팀에도 순조롭게 적응 중이다.
팀에 합류한 지 불과 몇 주도 지나지 않아 팀 내 직원들로부터 긍정의 새 별명까지 얻었다.

6일(한국시간) 영국 더 선에 따르면 맨유 직원들은 텐 하흐 감독이 팀에 제안한 것들에 만족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텐 하흐가 팀에 엄청난 전기를 다시 흐르게 했다’며 활기를 불어넣은 그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매체는 “골 닷컴에 의하면 맨유 코칭 스태프, 직원들은 텐 하흐 감독에게 ‘새로운 보안관’이라는 별명을 붙였다”고 보도했다.

보안관은 한 지역의 안전과 질서를 맡아 관리하는 인물을 뜻한다.
텐 하흐 감독이 팀 내에서 사람들의 신임을 얻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2021~2022시즌 이후 맨유 소방수로 나선 텐 하흐 감독은 팀 합류 전부터 의욕적인 모습 보였다.
맨유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참관하는가 하면, 차기 시즌을 향한 선수단 개편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아약스에서 한솥밥을 먹은 프랭키 데용을 비롯해 에릭센 영입에도 뛰어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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