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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돈 많은' 이유, 유니폼 스폰서 비용만 1천억...토트넘은 4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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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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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유니폼 가슴에 기업 로고를 새기려면 1년에 약 1000억 원을 써야 한다.
프로스포츠에서 유니폼 스폰서는 대단히 큰 의미가 있다. 구단 입장에서는 든든한 후원자를 얻는 셈이며, 후원하는 스폰서 기업은 효과적인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해당 구단이 성적과 인기 모두 높은 평가를 받을수록 스폰서 비용은 치솟게 된다.
영국 '더 선'은 9일 흥미로운 랭킹을 발표했다. 유럽축구 빅리그 유니폼에 박힌 스폰서들이 1년에 얼마의 비용을 지불하는지 조사해 순위를 매겼다. 그 결과 1위 자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인기팀 맨유가 차지했다. 맨유는 쉐보레(Chevrolet)와 연간 6,400만 파운드(약 1,013억 원) 규모의 유니폼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올 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
맨유에 이어 2위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몫이었다. 레알은 중동 항공사 에미레이트 항공(Fly Emirates)과 연간 6,000만 파운드(약 950억 원) 계약을 맺었다. 3위도 스페인 인기팀이다. 바르셀로나는 유통업체 라쿠텐(Rakuten)과 4,700만 파운드(약 744억 원) 계약을 체결했다.
위의 3팀 모두 자국리그에서 우승권에 있는 팀이다. 맨유는 2020-21시즌 EPL에서 승점 54점을 쌓아 2위에 있다. 1위 맨시티와 11점 차이가 나지만 최근 맨시티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해 추격의 불씨를 키웠다. 레알은 스페인 라리가 3위,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2위에 올라있다. 둘 사이의 간격은 승점 2점이다.
다시 유니폼 스폰서 순위로 돌아가면, 4위에 프랑스 명문 파리생제르맹(PSG)이 이름을 올렸다. PSG는 호텔그룹 아코르(ALL-Accor Live Limitless) 로고를 유니폼에 새겼다. 5위 첼시는 영국 통신사 쓰리(Three, 3)와 손을 잡았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맨체스터 시티의 에티하드 항공, 바이에른 뮌헨의 T 모바일, 리버풀의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 아스널의 에미레이트 항공, 토트넘의 AIA 보험사 순으로 비싼 스폰서 랭킹에 올랐다. 토트넘과 AIA의 계약 규모는 연간 2,500만 파운드(약 396억 원) 수준이다.
프로스포츠에서 유니폼 스폰서는 대단히 큰 의미가 있다. 구단 입장에서는 든든한 후원자를 얻는 셈이며, 후원하는 스폰서 기업은 효과적인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해당 구단이 성적과 인기 모두 높은 평가를 받을수록 스폰서 비용은 치솟게 된다.
영국 '더 선'은 9일 흥미로운 랭킹을 발표했다. 유럽축구 빅리그 유니폼에 박힌 스폰서들이 1년에 얼마의 비용을 지불하는지 조사해 순위를 매겼다. 그 결과 1위 자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인기팀 맨유가 차지했다. 맨유는 쉐보레(Chevrolet)와 연간 6,400만 파운드(약 1,013억 원) 규모의 유니폼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올 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
맨유에 이어 2위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몫이었다. 레알은 중동 항공사 에미레이트 항공(Fly Emirates)과 연간 6,000만 파운드(약 950억 원) 계약을 맺었다. 3위도 스페인 인기팀이다. 바르셀로나는 유통업체 라쿠텐(Rakuten)과 4,700만 파운드(약 744억 원) 계약을 체결했다.
위의 3팀 모두 자국리그에서 우승권에 있는 팀이다. 맨유는 2020-21시즌 EPL에서 승점 54점을 쌓아 2위에 있다. 1위 맨시티와 11점 차이가 나지만 최근 맨시티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해 추격의 불씨를 키웠다. 레알은 스페인 라리가 3위,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2위에 올라있다. 둘 사이의 간격은 승점 2점이다.
다시 유니폼 스폰서 순위로 돌아가면, 4위에 프랑스 명문 파리생제르맹(PSG)이 이름을 올렸다. PSG는 호텔그룹 아코르(ALL-Accor Live Limitless) 로고를 유니폼에 새겼다. 5위 첼시는 영국 통신사 쓰리(Three, 3)와 손을 잡았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맨체스터 시티의 에티하드 항공, 바이에른 뮌헨의 T 모바일, 리버풀의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 아스널의 에미레이트 항공, 토트넘의 AIA 보험사 순으로 비싼 스폰서 랭킹에 올랐다. 토트넘과 AIA의 계약 규모는 연간 2,500만 파운드(약 396억 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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