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투의 '하안 겨울'이 30주년을 맞아 리메이크된 가운데, 원곡자 박선우와 신예 이화명이 듀엣으로 참여했다. /마이뮤직스튜디오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미스터 투(Mr.2)의 '하얀 겨울'이 2023년 버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마이뮤직스튜디오는 12일 "'하얀 겨울'이 발매 30주년을 맞아 새롭게 리메이크됐다"며 "원곡 가수인 미스터 투의 박선우와 가수 이화명이 혼성 듀엣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하얀 겨울'은 1993년 발매된 미스터 투의 1집 앨범에 실린 곡으로, 발매 후 눈 내리는 날이면 라디오에 흘러나오는 겨울 시즌송이다.

박선우는 최근 '힘쎈여자 강남순'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서도 왕성한 활동 중이다. 그는 "그간 뮤지컬과 연기 활동을 이어 나가는 중에 이렇게 '하얀 겨울' 발매 30주년을 기념해 다시 원곡을 부를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듀엣으로 함께한 신인가수 이화명은 지난 2월 커버 곡 음원 출시 경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다.

박선우와 이화명이 함께한 '하얀 겨울'은 12일 정오에 각종 음원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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