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버 먹튀검증커뮤니티 국내 1위 | 검증사이트 먹튀검증사이트 먹튀검증업체 검증업체 검증커뮤니티 토토사이트 슈어맨 메이저놀이터 꽁머니 먹튀검증 스포츠토토 토이버 toyver

분류 스포츠

"공격력만 보여준다면" 김동엽 끝내기 2루타, 반격 신호탄 쐈다 [SS 라팍in]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이버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16479220762931.jpg
삼성 우타 거포 김동엽. | 제공=삼성 라이온즈


[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기자] 삼성 ‘우타 거포’ 김동엽(32)이 시범경기에서 끝내기 2루타를 작렬시켰다.
시범경기 5호 장타. 그것도 대타로 나서 팀에 승리를 안기는 결승타를 때려냈다.
허삼영(50) 감독이 원했던 그 모습이다.
결국 방망이가 살아야 한다.
일단 반격 신호탄은 제대로 쐈다.
김동엽은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 키움전에서 9회말 무사 1,2루에서 대타로 타석에 섰다.
마운드에는 키움 루키 송정인이 있었다.
볼 2개를 고른 김동엽은 3구째 투심을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직접 때리는 2루타를 폭발시켰다.
2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18일 LG전, 20일 두산전에 이어 시범경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었다.
이 안타가 모두 2루타였다.
대타로 나서 해줬다는 점도 반가웠다.
조금만 더 날아갔으면 홈런이 될 수도 있었다.
김동엽은 좌익수 수비를 보지만, 수비력이 빼어난 선수는 아니다.
특히 어깨 수술 이력으로 인해 송구가 아쉽다.
치명적인 단점이다.
좌투 전향도 고려했지만, 없던 일로 했다.
좌익수의 어깨가 약하면 주자들은 자연스럽게 운신의 폭이 넓어질 수밖에 없다.
즉, 실정 가능성이 높다.
팀 전체로 봤을 때 마이너스다.
결국 이런 수비 약점을 방망이로 커버해야 한다.
삼성이 바라는 것도 이 부분이다.
허 감독은 “김동엽이 송구에 리스크가 있는 것은 모든 이들이 알고 있는 부분이다.
그래도 많이 좋아졌다.
본인이 잘 해결하고 있다.
커트맨에게 던지는 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많은 훈련을 진행중이다”며 제자를 감쌌다.
이어 “김동엽이 공격력으로 커버만 해준다면 수비는 감수할 생각이다.
문제는 자기 스윙을 해야한다는 점이다.
조금씩 뭔가 안 맞는 것 같다”고 짚었다.
이런 김동엽이 호쾌한 장타를 뿜어내며 팀의 시범경기 2연승을 이끌었다.
3-1로 앞서다 3-3 동점이 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 김동엽의 끝내기로 팀이 웃었다.
그래도 김동엽은 웃지 않았다.
크게 기뻐하는 모습도 없었다.
경기 종료 후 담담히 보호장구를 풀고는 더그아웃 쪽으로 향했다.
선수단과 하이파이브를 나눈 것이 전부였다.
마음고생을 계속 하고 있는 처지인 탓이다.
사실 김동엽의 이번 시범경기 성적은 16타수 6안타, 타율 0.375, 2타점이다.
나쁘지 않다.
출전한 6경기 가운데 5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그래도 아직 완전한 상태가 아니다.
그나마 키움전에서 확실히 김동엽스러운 스윙이 나왔다는 점이 반갑다.
2년 전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
2020년 김동엽은 115경기에서 타율 0.312, 20홈런 74타점, OPS 0.868을 생산했다.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그런데 2021년에는 69경기, 타율 0.238, 4홈런 24타점, OPS 0.637로 뚝 떨어졌다.
그래도 실적이 있는 선수이기에 허 감독도 믿고 있다.
특히나 팀 내에 장타를 칠 수 있는 선수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기에 김동엽의 활약이 더 절실하다.
수비는 어쩔 수 없다.
극적으로 어깨가 강력해질 가능성은 희박하다.
화력으로 이 약점을 덮으면 된다.
raining99@sportsseoul.co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29,759 / 20882 페이지
번호
제목/내용

고객센터

텔레그램 : cs_toyver  평일 09:00 - 20:30

1:1 게시판 문의하기
  • 사이트 통계
  • 현재 접속자 1,783(17) 명
  • 오늘 방문자 42,714 명
  • 어제 방문자 100,100 명
  • 최대 방문자 231,370 명
  • 전체 방문자 4,273,266 명
  • 전체 게시물 340,419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