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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누가 더 좋았어?”…기네스 팰트로 “케미는 브래드 피트, 기술은 벤 에플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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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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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51)가 전 연인들에 대한 솔직한 발언으로 화제다. 기네스는 할리우드 톱스타인 브래드 피트(60)와 벤 애플렉(51)과 만났다. 브래드와는 1994∼97년까지 3년을 만나다 약혼까지 했지만 관계는 끝났다. 벤과는 1997∼2000년까지 만났다. 2000년 영화 ‘바운스’에 함께 출연해 재결합하는 듯했지만 영화 개봉 전 결별했다. 참고로 영화 바운스가 국내에서 2001년 10월에 개봉했다. 기네스는 최근 ‘콜헐대디’라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연애사를 이야기했다. 팟캐스트 MC인 알렉스 쿠퍼가 브래드와 벤, 둘 중 누굴 고르겠냐는 질문에 기네스는 망설임 없이 브래드를 택했다. 이유는 사귈 당시 브래드가 벤 보다 더 로맨틱했고 패션 센스도 좋았다고 답했다. 대신 벤과 함께 있을 때 더 많이 웃었다고 한다. 말다툼에 있어서는 벤과 좀 더 붙긴 했다고도 덧붙였다. 기네스가 “둘 다 키스를 진짜 잘했다”고 이야기하자 알렉스는 “둘 중 누가 더 관계할 때 좋았냐”고 직접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에 기네스는 어려운 질문이라면서도 “브래드와는 인생 최고의 로맨스라고 생각할 정도로 케미가 좋았고 정말 그를 좋아했다”고 답했다. 벤에 대해서는 “(잠자리에서) 좀 더 기술적으로 뛰어났다”고 말했다. 기네스는 “아마 딸이 이 방송을 듣고 있을 텐데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니 (스스로) 믿기지 않는다”는 말도 했다. 기네스는 밴과 헤어지고 2002년 한 해에만 7명과 교제했다. 이후 유명 밴드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과 2003년 결혼했지만 2014년 이혼했다. 그러다 브래드 팔척과 현지 인기 드라마 ‘글리’의 제작자와 특별 출연 배우로 만나 4년 열애 끝에 2018년 결혼해 현재도 함께하고 있다. 재혼 당시 기네스는 46세로,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두 아이가 있었다. 브래드 팔척 역시 재혼으로 1남 1녀를 두고 있었다. 브래드 팔척은 기네스의 과거 연애사에 대해 ‘쿨’한 모습이다. 신혼여행에 전 남편인 크리스 마틴을 대동하기도 하고, 브래드 피트와 기네스의 우정을 응원한다는 말을 방송에서도 종종 했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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