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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논란’ 여론 들끓자 부랴부랴…“소 잃고 외양간 고쳐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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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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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되풀이되는 바가지요금 논란
올해도 어김없이 전국 곳곳에서 바가지요금에 대한 항의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최근 한 시장에선 전통 과자 1봉지에 7만원을 요구하는 모습이 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을 통해 방영돼 항의가 빗발쳤습니다. 이러한 바가지요금은 관광객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지역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지자체와 상인들은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자체는 물가 관리 특별팀을 구성하고 부당요금 이동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상인들은 가격을 공시하고 바가지요금을 요구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바가지요금은 관광객과 상인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입니다.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관광객과 상인 모두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바가지요금을 예방하려면 ▲가격을 미리 확인하고 ▲바가지요금을 요구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해야 하며 ▲관광지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는 신중하게 결정하고 ▲바가지요금을 신고하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하며 ▲관광객과 상인 모두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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