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건강]갑자기 얼굴·팔다리 마비, 언어장애 생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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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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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뇌졸중의 날(29일)을 맞아 질병관리청이 우리나라 사망 원인 상위권에 속하는 뇌졸중의 초기 증상과 대처 요령을 미리 알아둘 것을 강조했다. 뇌졸중이란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 조직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뇌졸중은 연간 10만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는데 점차 느는 추세다. 질병청은 뇌졸중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기 때문에 평소에 잘 알아둬야 한다고 밝혔다. 일례로 한쪽 얼굴이나 팔, 다리에 마비가 생기고 갑작스러운 언어장애, 어지러움, 시야 장애, 심한 두통 등을 겪는다면 뇌졸중의 전조 증상일 수 있다. 뇌졸중의 골든 타임은 발생 후 3시간으로 알려져 있다. 뇌졸중에는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질병 관련 위험 요인 외에도 흡연, 음주, 비만, 신체활동 부족 등 생활 습관 관련 영향으로 발병하기도 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뇌졸중 발생 후 3시간 이내에 적절한 치료를 시작해야 생명을 구하고 장애 위험을 낮출 수 있으므로 조기 증상을 잘 알아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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