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유기견]②한해 8만마리 유기…등록 유도하고 입양 절차 손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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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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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유실 및 유기 방지를 위해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부터 '동물등록제'가 운영되고 있지만, 여전히 해마다 수만마리의 반려견이 유기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한 '2022년 반려동물 실태조사'에 따르면 유기견 3마리 중 1마리는 주인을 찾지 못하고 동물보호센터에서 생을 마감한다. ◆'동물등록제' 유기견 감소 효과…견주 부담은 여전= 생후 2개월 이상 반려견을 관할 지자체에 신고·등록하는 제도인 동물등록제는 유기동물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여전히 상당수의 견주들은 반려견 등록에 부담을 느끼거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등록을 유도할 실질적 지원책도 필요하다. ◆입양에 걸리는 시간 30분…"교감하는 시간 필요"= 유기견 입양 절차를 손질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독일을 모범 사례로 지목한다. 동물등록과 유기견 관련 문제에 국가 차원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언도 나온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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