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가 모교 서울 휘문중·고등학교에 기부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정후 에이전시인 리코스포츠는 ‘이정후가 키움투자자산운용과 함께 모교에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라고 10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제2의 이정후를 꿈꾸는 후배 야구선수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후는 “재능 있는 후배들이 많기 때문에 큰 목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한다면, 원하는 목표를 성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해 준 키움투자자산운용과 기부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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