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공소심의위 날짜 조율…'고발 사주' 수사 마무리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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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연루된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사건 최종 처리를 앞두고 공소심의위원회 개최 일자를 조율 중이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과 김웅 국민의힘 의원 등 고발 사주 의혹 피의자를 기소할지 정하기 위해 조만간 공소심의위를 열 예정으로 알려졌다. 공수처 공소심의위는, 이강원 전 부산고등법원장(위원장) 등 위원 10명 이상이 모여 공소제기 여부 등을 심의한다. 공수처는 이 사건을 지난해 9월부터 7개월 가량 끌어왔다. 공수처는 지난해 9월 관련 보도가 나온 지 일주일 만에 손 보호관과 사건 발생 당시 검찰총장이던 윤 당선인을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윤 당선인과 손 보호관의 판사 사찰 문건 작성 의혹에 대해 수사에 나섰지만 손 검사의 건강 문제로 미뤄졌다. 공수처는 일단 손 검사와 김 의원을 각각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길 가능성이 높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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