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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배우는 대전의 여대생 '골때녀' "앞으로 경기장에서 응원할게요"[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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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지도를 받는 참가자들.제공 | 대전하나시티즌


[스포츠서울 | 대전=정다워기자] “앞으로는 경기장에서 응원하려고요.”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은 5월부터 여성 축구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 ‘왓 위민 원트(W.W.W)’를 진행하고 있다.
선수가 직접 여성 축구 선수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는 수업으로 지난 17일 발대식을 열었고, 18일 첫 수업을 시작했다.

최근 축구를 취미로 즐기는 여성이 증가하고 있다.
인기예능 ‘골때리는그녀들’ 열풍으로 아마추어 선수들이 급격하게 많아지는 분위기다.
이를 포착해 대전뿐 아니라 K리그의 여러 팀들이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실시하고 있다.

대전 W.W.W를 향한 관심도 폭발적이었다.
총 7개 팀이 신청을 했고, 추가 희망팀이 있어 신청을 더 받고 있다.
단순히 수업 한 번에 그치는 게 아니라 대전이 주관하는 풋살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주고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개최할 예정인 전국 풋살대회 대표에 선발될 수도 있다.
허정무 대전 이사장은 “구단에 여성 축구 프로그램 관련 문의가 많은 것을 보면서 우리 지역에도 여성 축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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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KHOST의 단체사진.제공 | 대전하나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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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에게 기본기를 가르치는 이은재.제공 | 대전하나시티즌


덕암축구센터에서 진행된 첫 수업 반응도 뜨거웠다.
노건우, 이은재 두 명의 선수가 선생님으로 변신해 수업을 이끌었다.
참가팀은 고려대 여대생들로 구성된 KHOST였다.
약 2시간 동안 패스, 드리블 등 기본기를 배우고 선수들과 직접 게임을 뛰며 호흡했다.
회장을 맡고 있는 윤하정 양은 “선배의 추천으로 프로그램에 신청했다.
처음 해본 훈련도 있었고, 프로선수에게 직접 배우니 확실히 텐션이 올라가더라”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단순한 수업은 아니었다.
수강생들과 선수들의 교감도 있었다.
일정이 끝난 후 선수들은 구단 스티커를 나눠주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팬을 더 만드는 효과를 낸 셈이다.
이은재는 “참가자 분들이 호응이 너무 좋아서 보람이 있었다.
축구에 대한 진심과 열정이 느껴져 저에게도 동기부여가 됐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더 세심하게 지도해드리고 싶다”라는 소감을 이야기했다.

수업에 참가한 여성들은 잠재적으로 대전의 팬이 됐다.
윤하정 양은 “나는 원래 연고지가 부산인데 어제 경기를 보고 팬이 되기로 했다.
앞으로 경기장에서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장 최승희 양도 “원래 대전과는 연이 없었지만 같이 운동을 했으니 앞으로는 관심을 갖고 찾아볼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구단과 선수, 참가자들에게 모두 긍정적인 효과를 낸 시간이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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