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에는 '대량 조리 음식' 식중독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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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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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일교차가 커지는 봄철에는 조리 식품을 적정한 온도에 보관하지 않으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이다. 클로스티리디움 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조건, 43~47℃에서 잘 자라는 혐기성 세균이다. 퍼프린젠스 균은 생장 과정에서 열에 강한 포자를 만들기 때문에 조리 과정에서 식중독균 자체는 사멸하지만, 포자가 남아 있어 조리 후 보관온도 관리가 중요하다. 퍼프린젠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리·보관 과정에서 모두 유의해야 한다. 조리된 음식을 보관할 때는 60℃ 이상이나 5℃ 이하로 보관해야 식중독을 막을 수 있다. 또 큰 용기에 보관하는 것보다 가급적 여러 용기에 나누어 담는 것이 좋다. 아울러 3~5월에는 나들이 철 식중독도 주의해야 한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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