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습격’ 중학생 자택 압수수색…보호입원 상태로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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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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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습격한 중학생 자택을 전날 압수수색을 했고, 보호입원 상태로 수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29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피의자 A군(15)의 대치동 주거지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부모를 상대로 평소 성향과 행적 등을 조사했다”며 “휴대전화, 노트북 등을 확보해 포렌식을 진행했다. A군은 응급입원 기간이 종료되면 보호입원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경찰은 우발적 범행인지, 계획범행인지에 대해 “CCTV와 1차 진술 외 판단할 자료가 빈약하다”며 “휴대전화 분석이 끝나고 조사가 더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배 의원은 지난 25일 오후 5시18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 입구에서 A군으로부터 돌덩이로 여러 차례 머리를 공격당했고,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사건 발생 2시간 전 외출했다가 배 의원을 만나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최근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고 입원 대기 중이이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2009년생으로 만 14세 미만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에 해당하지 않아 형사처벌이 가능하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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