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솜이 판타지 범죄 스릴러극 '리본'에 출연한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이솜이 새 드라마 '리본'에 합류한다.

12일 <더팩트> 취재 결과 이솜은 새 드라마 '리본'(극본 한아름, 연출 이동윤)에 여자 주인공 로즈밀러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리본'은 전생을 기억하는 사람인 '환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범죄 스릴러극이다. 극 중 이솜은 12개의 전생을 기억하는 환인 로즈밀러를 연기한다.

이 작품은 드라마 '여왕의 교실' '20세기 소년 소녀'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레이스' 등을 연출한 이동윤 PD가 연출을 맡고, tvN 드라마 '이번 생도 잘부탁해'를 쓴 한아름 작가가 집필한다. 편성은 미정이다.

앞서 변요한이 상대의 전생을 볼 수 있는 경찰 백범 역을 맡는 것이 알려졌다. 이솜과 변요한이 이 작품에서 어떠한 호흡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008년 모델로 데뷔한 이솜은 2010년 영화 '맛있는 인생'을 통해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영화 '마담 뱅덕' '소공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제3의 매력' '모범택시' 'LTNS'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특히 지난해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을 통해 판타지물에 도전하며 신비로운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바. 또 한 번 도전하는 판타지물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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