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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확산한 美 '증오범죄'에…아시아계 노년층 느끼는 공포심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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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슬기 기자] 코로나19 대규모 유행 이후 미국 내 증오범죄가 확산하면서 아시아계 노년층이 느끼는 신체적 위협에 대한 공포가 더 커졌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비영리단체 '아시안 증오범죄 중단'(Stop AAPI Hate)과 미국은퇴자연합의 공동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3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이 단체에 보고된 아시아인 증오범죄는 모두 1만905건으로, 이 가운데 824건이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인 것으로 드러났다.


보고서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는 60세 이상 아시아계 미국인 노인들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위협을 악화시켰다"며 "미국이 아시아계에 한층 물리적으로 위험한 곳이 되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팬데믹(대유행) 이전에도 취약 계층이었던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팬데믹을 거치며 한층 안전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며 "아시아 증오범죄는 도심 밀집지역에 거주 중인 아시아계 미국인들에게 한층 폭력에 대한 공포와 우려를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노인이 겪은 증오범죄 사건의 4분의 1 이상(26.2%)이 신체적 폭행과 관련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언어적 모욕이나 따돌림을 경험한 60세 이상 노인도 57.6% 달한다.


증오범죄 피해를 당한 아시아계 노인의 65.5%는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전체 아시아계 노인의 24.2%가 정신적 스트레스 상태에 놓여있는 것과 비교해 매우 높은 수치라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노인들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겪은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우울증과 불안, 신체적 건강 저하를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아시아계 노인들의 정신 건강 문제는 시스템, 언어, 문화적 장벽으로 인해 감지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공동체에 기반한 조직이 이들을 돕는데 가장 적합하지만, 각급 정부 차원에서도 이들의 고립과 공포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적절한 프로그램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제언했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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