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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비주얼 대표주자 김우빈X수지 7년만에 재회, 김은숙X이병헌과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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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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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K비주얼 대표주자’ 배우 김우빈과 수지가 7년만에 재회한다. 15일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김우빈과 수지가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총 12부작인 ‘다 이루어질지니’는 서로의 생사여탈권을 쥔 지니와 가영이 세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우빈은 감정이 지나치게 풍부한 램프의 정령 지니를, 수지는 그런 지니를 형벌에서 꺼내준 가영을 연기한다. 두사람이 함께 연기하는건 KBS2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2016)이후 7년만이다. 지난해 연말부터 올 초까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더 글로리’를 통해 학교폭력의 실상을 전세계에 알렸던 김은숙 작가가 다시 본업인 로맨틱코미디로 돌아왔다. 1626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2019)과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2019) 등을 통해 유쾌한 말맛을 선보인 이병헌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김작가와 이감독의 호흡은 이번이 처음이다 .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판타지 로코는 스토리, 영상, 연기의 조합에서 최고의 드라마가 나온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김은숙 작가의 상상 이상의 스토리라인과 유쾌한 상상력으로 그려낼 이병헌 감독의 영상, 더할 나위 없는 김우빈, 수지의 환상적 케미 삼박자로 새로운 판타지 로코의 탄생을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했다. 주요캐스팅을 마친 ‘다 이루어질지니’는 2024년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mulgae@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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