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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순간 몸이 반응했다” NC 김주원, 공수활약 ‘다이빙 캐치’ 한방에 팀을 구한 영웅이 됐다[PO2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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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김민규기자]“맞는 순간, 나도 모르게 몸이 반응했다!”

포스트시즌에선 미(美)친 플레이로 가을을 뜨겁게 달구는 명장면이 꼭 나온다.
NC와 KT의 플레이오프(PO) 2차전도 그랬다.
NC의 젊은 내야사령탑 김주원(21)이 위기의 순간 재빠른 ‘다이빙 캐치’ 한방으로 팀을 패배에서 구해내며 영웅으로 등극했다.

NC는 3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 PO 2차전 KT와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NC는 적지에서 2연승을 싹쓸이하며 가을야구 6연승을 완성했다.
이제 안방 창원으로 향해 올가을 준PO에 이은 두 번째 업셋 승리를 정조준한다.

손에 땀이 날 정도의 한 점차 승부였다.
NC는 1회 초 박건우가 KT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의 초구 139㎞의 커터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2-0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3회 초에는 김주원이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로 득점의 포문을 열었고, KT의 수비실책이 나오면서 김주원이 홈을 밟아 3-0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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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타선의 지원을 받은 NC 선발투수 신민혁(24)이 6.1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인생투를 펼쳤다.
‘삼자범퇴’ 퍼레이드를 펼치며 실점 없이 6이닝을 순식간에 삭제했다.
데뷔 첫 포스트시즌 임에도 던졌다하면 무결점 투구다.
신민혁은 가을야구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2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가을을 지배하는 ‘가을사냥꾼’ 등극이다.

승리까지 NC의 행보는 순조로웠다.
3-0으로 리드를 이어가던 7회 말 볼넷과 수비실책이 나오면서 첫 실점위기를 맞았다.
이때 NC는 신민혁 대신 든든한 구원투수 류진욱을 올려 실점 없이 막아냈다.

하지만 위기는 계속됐다.
8회 말 류진욱은 아웃카운트를 하나 올린 후 KT 대타 김민혁에게 볼넷, 배정대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1사 2,3루 위기를 맞았다.
NC는 임정호를 마운드에 올려 위기 탈출을 노렸지만 오윤석의 희생플라이 타점이 나오며 첫 실점했다.
이용찬이 마운드에 올랐고 김상수에게 안타를 맞아 또 다시 실점했다.
점수는 3-2 한 점차. 이용찬은 힘겹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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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기는 신세가 된 NC. 9회 말 동점에 역전 위기에 몰렸다.
이용찬은 박병호와 장성우에 연속 안타를 허용한 후 문상철과 김준태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며 2사 2,3루가 됐고 배정대를 자동 고의 4구로 거르며 2사 만루의 상황. 승패를 결정지을 마지막 아웃카운트 한 개가 남은 승부에서 젊은 영웅 김주원이 있었다.
KT 오윤석의 안타성 타구를 순간적으로 ‘다이빙 캐치’하며 승리를 지켜낸 것. 아름다운 수비 하나가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경기 후 만난 김주원은 “그냥 맞자마자 이 타구를 바운드로 잡으면 주자가 살겠다고 생각했다”며 “그 순간, 나도 모르게 그냥 몸이 반응했다.
무조건 잡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다이빙 캐치를 했다.
바운드가 안됐다고 확신했다.
그래서 글러브를 들어 어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가을 내 최고의 수비인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수비면 수비, 공격이면 공격 그야말로 김주원이 다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회 초에는 3루타를 쳐 추가점의 발판을 만들었고 기어코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경험이 그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김주원은 “그동안 타격에서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해서 신경 쓰였는데 오늘 3루타를 쳐서 마음이 놓이는 것 같다”며 “아시안게임이란 큰 무대를 경험하고 오니깐 다음 플레이를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겨서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앞으로 있을 경기도 긴장하지 않고 자신 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최대한 빨리 끝내면 좋겠지만 KT가 쉬운 상대가 아니다.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제 원정에서 2승을 하고 홈으로 돌아가서 경기를 하니깐 팬들이 많이 찾아와주셔서 마지막까지 응원해줬으면 좋겠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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