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배우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 부부는 2번의 유산이 있었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듯 너무 힘들었습니다"로 시작한 글을 게재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아픔을 딛고 임신 소식을 알렸다. 사진=진태현 SNS
이어 진태현은 "하지만 지난 12월 또 한 번의 자연스러운 기적이 찾아왔습니다. 이제 안정기에 들어왔고 산모, 태아 건강합니다"라며 "결과가 안 좋아도 괜찮으니 이번엔 완주 할수 있길 모두 응원해주세요. 저도 제 모든걸 바쳐 완주를 돕겠습니다"라고 힘든 결실 끝에 찾아온 임신 소식을 알렸다.
진태현과박시은은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을 통해 인연을 맺고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015년 7월 결혼해 2019년 신혼여행을 갔던 보육원에서 만난 딸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두 사람은지난해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유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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