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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신고 5.3% 늘어…경북경찰, 집중 신고 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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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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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가정의달인 5월 한 달간 가정폭력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7일 경찰에 따르면 경북의 가정폭력 신고는 지난해 9185건으로 전년 8723건 대비 5.3% 증가했다.
피해자에게는 임시숙소 또는 보호시설을 제공하고 가해자 격리·접근금지 조치 등을 한다. 자발적 피해 회복이 어려운 피해자는 유관기관과 법률 상담, 경제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여기에 경찰은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추진하고 전광판, 버스 승강장 모니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정폭력 대처법을 홍보한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가족 구성원을 독립된 인격체가 아닌 소유물처럼 여기는 그릇된 생각은 결코 받아들여질 수 없다”며 “가정폭력은 가정을 파괴하는 중대 범죄라는 인식이 사회에 뿌리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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