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대출사기 조직 검거한 경찰 특진…우수수사팀 '강남경찰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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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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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전세대출사기 조직 검거에 공적을 세운 경찰 수사관 등 5명이 특진 임용됐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16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와 중랑경찰서를 방문해 사건 검거유공자 총 2명을 특진 임용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 경제3팀 정광래 경위는 경감으로 특진 임용됐다. 서울 중랑경찰서 지능팀 박기준 경사는 경위로 특진임용됐다. 정 경감은 "피해자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특진의 영예까지 누리게 돼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2023년 상반기 전국 경찰서 경제범죄 수사 활동 평가' 우수수사팀으로 강남경찰서를 선정했다. 경제범죄수사팀은 고소, 고발 등 민원 사건을 처리하는 국민 최접점 수사부서로 경찰 수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사건처리 건수가 많은 반면, 보완 수사가 적어 수사의 완결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 청장은 "그동안 현장 수사관 1000명 증원, 포상 확대 등 수사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팀 중심 수사, 시도청 중심 전문 수사체계 구축 등 수사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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