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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2NE1 마지막 예상 못 해…YG서 팀 망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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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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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에는 ‘내돈내산레전드 산다라박이 리치언니인 이유는 재테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산다라박은 투애니원의 재결합에 대한 질문에 “그건 정말 모르겠다. 적절한 시기가 되어야 할 것 같다. 네 멤버 모두 회사가 다른 게 어려움인 것 같기도 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산다라박은 2014년 2월 발매된 정규앨범 ‘크러시’에 대해 회상했다. 그는 “(투애니원으로서) 마지막 앨범”이라며 “이때가 마지막이 될 줄은 몰랐고 ‘그리워해요’ 녹음할 때 ‘어? 마지막인가’라는 생각을 했다”고. 이어 그렇게 생각한 이유에 대해 “‘폴링 인 러브’랑 ‘두 유 러브 미’라는 곡으로 먼저 싱글을 냈는데, 그때 회사에서 ‘아, 투애니원 망했다’라고 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그는 “그때 우리가 10위를 한 거다. 항상 1위를 하던 팀인데 10위를 하니까 우리도 속상했고, 팬들도 그렇고 회사에서도 ‘이건 망한 거다, 이제 접자’라고 했다”고 전했다. 산다라박은 “그런 이야기가 오간 뒤 ‘그리워해요’라는 곡을 녹음하러 갔는데 마지막 가사가 너무 이별하는 분위기인 거다. 그걸 녹음하고 (박)봄이랑 저랑 녹음실에서 펑펑 울었다. 그런데 그게 1위를 하며 ‘마지막 아니네!’라고 했는데 예상치도 못한 마지막 앨범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산다라박은 12일 솔로 데뷔 앨범 ‘SANDARA PARK’을 발표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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