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확진·위중증 전주대비 20%대 감소…재감염 비율 9.66%(상보)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이버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99
본문
[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2주 연속 감소한 가운데 사망, 위중증 환자 수도 전주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월 다섯째주 주간 확진자 일평균은 8만5540명으로 전주 대비 22.2% 감소했다. 유행 확산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감염재생산지수 또한 8월 넷째주 0.98에서 다섯째주 0.83으로 2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했다. 다만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연령층이 확진자 중 차지하는 비율은 증가 추세다. 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8주 만에 감소세로 접어들었다. 임 단장은 "현재 유행의 정점으로부터 2주가 지나 있는 시기이고 그래서 위중증과 사망도 현재로서 정점 구간에 들어가 있다고 보고 있다"며 "이번 주도 조금 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당국은 날씨가 추워지는 가을·겨울께 재유행 전망은 늦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넷째주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9.66%로 집계됐다. BA.5 검출률은 전주보다 0.5%포인트 증가한 96.0%로, 완전한 우세종으로 자리잡았다. BA.2.75 변이는 34건이 추가로 검출돼 누적 136건이 국내에서 확인됐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