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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한승택 인생경기 치르고도 "준비 더 해야"[S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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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한승택(오른쪽)이 12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 홈경기에서 8회말 고종욱의 우중간 2루타 때 홈으로 파고들고 있다.
사진 | 광주=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광주=장강훈기자] “누구나 좋은 순간은 있다.
그 순간을 얼마나 오래 유지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KIA 한승택(28)은 ‘인생경기’를 하고도 부족함을 얘기했다.
플래툰 시스템으로 경기에 출전하다 보니 마음껏 웃을 수 없다는 절박함이 묻어났다.
그는 “준비를 더 해야한다.
언제든 마스크를 쓸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은 내 몫”이라고 강조했다.
한승택은 지난 12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3점 홈런을 포함해 2안타 4타점 2득점 맹활약을 했다.
스포트라이트는 대타로 나서 결승타를 뽑아낸 고종욱에게 쏠렸지만, 디딤돌 역할을 한 한승택의 활약이 없었다면 잡을 수 없는 승리였다.
8회말 2사 1루에서 우중간 안타로 출루한 한승택은 고종욱의 우중간 2루타 때 사력을 다해 홈까지 쇄도했다.
벤트 레그 슬라이딩 후 한동안 그라운드에 앉아 호흡을 고르면서도 누구보다 밝게 웃었다.
그는 “정말 힘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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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한승택(오른쪽)이 12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 홈경기에서 2회말 3점 홈런을 쏘아올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 | 광주=연합뉴스


팀이 3연패 늪에 빠진 상태에 고졸(광주일고) 2년차 투수인 이의리와 호흡을 맞춘 경기라 부담이 컸다.
이의리는 예상대로 1회부터 제구난조로 허덕였고, 수 차례 바운드 되는 투구를 온몸으로 막아내며 가까스로 흐름을 유지했다.
그는 “블로킹 훈련은 포수라면 누구나 다 한다”고 자세를 낮추면서도 “경험을 쌓아서인지 바운드되는 공이 어디로 튈지 예상이 된다.
그 길목을 막고 있으니 뒤로 빠뜨리는 경우가 적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블로킹 능력이 좋아졌다고 해서 훈련을 게을리하면 안된다.
감각이 무뎌질 수 있어 늘 훈련해야 한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KIA는 안방이 약하다는 지적이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우승포수’로 불리는 김민식과 안방을 양분하는데, 공수 모두 조금씩 부족한 게 사실이다.
승리의 주춧돌을 놓는 호쾌한 타격뿐만 아니라 흔들리는 투수를 보듬어 경기를 풀어내고도 마음껏 웃지 못한 이유다.
그는 “실책을 하면 누구나 심장이 빨라진다.
특히 어린 투수들은 박동 수가 빨라지면 밸런스가 무너진다.
쉼호흡을 하고, 편하게 던지라는 주문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날도 KIA는 실점과 연결되는 실책을 두 개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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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한승택(왼쪽)이 12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 홈경기를 승리로 이끈 뒤 더그아웃으로 돌아가고 있다.
사진제공 | KIA타이거즈


특히 9회초 2사 1, 2루 위기에서는 롯데 전준우의 1루쪽 파울플라이를 황대인이 놓쳐 분위기가 무겁게 가라앉았다.
상대 4번타자에게 한 번 더 타격 기회를 줬으니 위기였다.
그러나 한승택은 냉정함을 유지했다.
공격적인 성향의 전준우를 맞아 바깥쪽 슬라이더로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우고 승리를 지켜냈다.
그는 “좋은 순간은 누구에게나 있다.
이를 얼마나 길게 유지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상대가 왼손 선발 투수를 내세우면 선발로 출장하는 빈도가 높다.
상대 선발 로테이션을 보며 미리 준비해야 선발 출장 기회를 얻었을 때 내 몫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어느새 프로 10년차로 접어든 한승택이 첫 번째 전성기를 준비하고 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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