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워킹맘도 똑같네"…매일 2시간 이상 집안일·월급으로 대출금 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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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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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워킹맘들의 가사 노동에 대한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워킹맘의 삶…집안일 더 하고 아이 위해 돈 쓴다 중국 구인·구직 사이트 즈롄자오핀(智聯招聘)이 최근 발표한 '2024년 워킹맘 생활실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워킹맘 대다수가 가사 업무에 대한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워킹맘들은 번 돈 대부분을 자녀 양육과 집세 등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워킹맘 28.5%가 평소 '일보다 가정에 집중하라'는 조언을 자주 듣는다고 밝혔다. 반면 워킹맘 23.3%가 '회사에서 승진 가능성이 높다' 혹은 '확실히 승진할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답해 미혼여성(20.4%)이나 아이가 없는 기혼여성(18.4%) 보다 경력에 대한 자부심, 자신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도 "엄마가 일 하는 사회 만들자" 목소리 커져 ![]() 인민망(人民?)은 "최근 중국에서는 여성들의 일·육아 양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엄마 일자리'를 제공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산둥성, 후베이성, 광둥성 등 다수 지역의 기업에서도 워킹맘 일자리 확대를 장려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엄마들이 직장에 복귀해 삶의 가치를 잘 실현할 수 있도록 보육 서비스 부족을 해소해야 한다"면서 현재 중국의 워킹맘 일자리가 노동 집약적이고 처우가 좋지 않다고 비판했다. 김진선 기자 caro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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