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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영입 가보자고...EPL, 첼시 새 구단주 보엘리 인수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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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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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지가] 토드 보얼리-클리어레이크 캐피털 컨소시엄의 첼시 인수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25일(한국시간) “이사회는 토드 보엘리 클리어레이크 컨소시엄의 첼수 인수를 승인했다”고 발표하며 “소유주 이사진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인수 절차 완료에 필요한 라이선스를 얻기 위해 정부와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타래가 하나씩 풀리고 있다.
첼시는 지난 7월 입찰액 42억5000만파운드(약 6조7000억원)에 보엘리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의 입찰 소식을 알렸다.
다만 영국 정부는 아브라모비치가 당초 받지 않겠다고 선언한 첼시가 진 빚 16억 파운드(약 2조5000억 원에 대해 법적 장치를 마련할 것이라 선언했지만, 아브라모비치와 의견이 충돌하면서 인수 작업에 차질을 빚은 바 있다.
이제 한 걸음 남았다.
첼시가 영국 정부로부터 받은 특별 라이선스는 오는 31일 만료된다.
일주일 정도 남은 시점에서 매각 승인 완료로 첼시는 차기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제재로 인해 핵심 선수를 놓치고도 영입 전쟁에 뛰어들 수 없었던 첼시는 본격적으로 스쿼드 구성에 뛰어들 전망이다.
한편 첼시는 투자액 25억 파운드(약 3조9200억 원) 가운데 17억5000만 파운드(약 2조 7500억 원)는 경기장 건설, 첼시 위민, 유소년 아카데미 등에 쓰일 것이라고 알렸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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