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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고 김지원 '희망'…강성진은 '책임감'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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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고 김지원(왼쪽)-FC서울 강성진(오른쪽). 제공 | 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유스와 1군의 연계성. 시스템에만 국한된 게 아니다.
사람 간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동기부여와 희망을 얻는다는 후배의 말에, 선배는 책임감으로 화답했다.
한 살 터울 오산고 주장 김지원(19)과 FC서울 강성진(20)의 이야기다.
FC서울 U-18(오산고)은 지난달 28일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 그라운드. N K리그 유스 챔피언십 고등부 U-18 결승전에서 포항 스틸러스 U-18(포항제철고)과 승부차기 혈투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5년 챔피언십이 처음으로 개최된 후 차지한 첫 우승이다.
종전 이 대회 최고 성적은 2018년 준우승이었다.
최우수선수상은 주장 김지원에게 돌아갔다.
고3으로 미래에 대한 고민과 동기부여가 더욱이 중요한 시점, 그는 지난해 최초 준프로로 서울에 입단한 강성진을 떠올렸다.

김지원은 “가까웠던 형이 A대표팀에 가서 경기에 뛰고 골 넣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고 존경스럽다.
형을 보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곤 한다”며 “성진이 형이 프로, 대표팀 등에서 해냄으로써 우리에게도 머지않은 미래라고 생각한다”고 바라봤다.
강성진이 화답했다.
그는 “지원이는 초중고 후배다.
가까이에 있는 후배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걸 기사를 통해서 봤다.
고맙다.
내가 더 책임감 있게 잘 해내는 모습을 보여줘야 지원이뿐 아니라 더 어린 후배들에게도 동기부여를 줄 수 있다.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길을 닦는 선수가 되겠다”고 한 목소리에서 애정이 가득 묻어났다.
선수들은 그들만의 인간관계에서, 팀은 시스템적인 관계에서 원동력을 얻는다.
이는 1군의 철학이 유스에 뿌리내려져야 한다는 의미로 통한다.
서울뿐 아니라 다른 팀에게도 마찬가지다.

오산고가 ‘빌드업’ 축구를 내세운 이유다.
패스 정확도가 떨어져 역습 상황이 닥쳤음에도 오산고는 꿋꿋하게 후방부터 공격을 전개했다.
안익수 서울 감독이 지향하는 바가 녹아든 모습이다.
김필종 오산고 감독은 “시스템이 중요하다.
서울만의 축구를 계승해서 아이들에게 심어주는 게 행해져야 한다.
유스 때부터 점유율을 높이고 기술로 상대를 제압하는 것. 결과가 어떻든 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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