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신부감' 위상도 무너지나…4등급도 교대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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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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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4등급 학생이 부산교대에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부산교대가 공개한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 전형 결과에 따르면 정시 모집에서 수능 4개 과목(국어, 영어, 수학, 탐구영역) 평균 4.25 등급 학생이 합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부산일보가 31일 보도했다. 백분위 기준은 59%대에 해당하는 점수다. 또 학생들의 학교 선호 기준인 수시 등록률도 지난해 89.1%에서 81.9%로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합격생 평균 등급을 봐도 성적 하락은 뚜렷하다. 입시 전문가들에 따르면 수도권 상위권 대학 진학 가능 마지노선 등급은 2등급이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공립초등교사 합격 인원은 2021년 374명, 지난해 350명, 올해 328명이다. 또 교사가 학생으로부터 폭행당하는 등 교권이 추락한 현실도 교대를 외면하는 원인으로 꼽힌다. 이보라 기자 leebora11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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