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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5집 중 1집 "번 것 보다 많이 썼다" 적자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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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중산층 5가구 중 1가구가량은 수입보다 지출이 많은 ‘적자 살림’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물가·고금리 속 근로소득이 감소해 가계를 압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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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를 보면 올해 1분기 전체 가구 중 적자 가구의 비율은 26.8%였다.
이는 2019년 1분기(31.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1년 전(26.7%)과 비교하면 0.1%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적자 가구는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소득에서 세금·사회보험료 등 비소비지출을 뺀 값) 보다 소비지출이 많은 가구를 말한다.


소득 분위별로 보면 상위 20∼40%인 4분위 가구의 적자 가구 비율은 1년 전보다 2.2%포인트 증가해 18.2%가 됐다.
직전 분기인 4분기(14.8%)와 비교하면 3.4%포인트 늘었다.
중산층으로 분류되는 소득 상위 40∼60%인 3분위 가구의 적자 가구 비율도 17.1%로 나타났다.
중산층 5가구 중 1가구 가까이가 소비 여력보다 더 많은 돈을 쓰는 ‘적자 살림’을 했다는 뜻이다.


소득 상위 20% 이상인 5분위 가구 역시 적자 가구 비율이 1년 전보다 0.5%포인트 증가한 9.4%를 기록했다.
2분위의 적자 가구 비율도 1년 전보다 0.9%포인트 증가한 28.9%를 찍었다.
1분위의 적자 가구 비율은 60.3%에 달했지만, 지난해보다 2.0%포인트 감소해 개선된 것이다.


소득 하위 20%를 제외하면 적자 가구 비율이 모두 늘었다.
중산층·고소득층 가구 '적자 살림 증가'의 배경에는 고금리·고물가의 장기화와 부진한 소득 증가가 있다.
높은 물가와 금리가 계속되면서 가계의 소비와 이자 비용 등 지출은 증가했지만, 소득이 이를 상쇄할 만큼 늘지 못하면서 적자가 늘었다.


1분기 월평균 가계 소득은 1년 전보다 6만8000원(1.4%) 늘었지만, 가계지출은 9만9000원(2.5%) 증가했다.
이자 비용도 1만4000원(11.2%) 늘었다.
벌이 자체는 소폭 늘었지만, 물가 상승분을 고려한 실제 소득이 뒷걸음질을 친 것이다.
근로 소득으로만 보면 1년 전보다 3만5000원(1.1%) 줄어 '역성장'했다.
근로자 가구 비중이 높은 중산층·고소득층 가구의 살림살이가 더 큰 타격을 입었다는 게 통계청의 분석이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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