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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에이전트'가 움직인다…라이올라 "모두가 틀려, 홀란 어느 팀이든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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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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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움직인다.
‘슈퍼 에이전트’ 중 한 명인 미노 라이올라의 가장 큰 관심사는 엘링 홀란(도르트문트)의 움직임이다. 홀란은 도르트문트에서 발군의 활약을 보이며 팀을 이끌다시피하고 있다. 도르트문트가 다소 부진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에 난항을 겪는 와중에도 홀란의 득점력은 돋보인다.
때문에 홀란은 유럽 구단들의 타켓이 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파리생제르맹(프랑스),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등 리그를 가리지 않고 그를 향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 속 라이올라는 홀란 홍보에 열을 올렸다. 그는 31일(한국시간)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을 통해 “모두가 틀렸다. 홀란이 도르트문트로 이적할 때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그는 굉장히 빠른 속도로 발전했고 적응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100% 확신하고 있다. 홀란은 그가 원하는 어떤 리그, 어떤 구단이라도 갈 수 있는 선수가 됐다. 이미 그런 수준에 도달했고, 자신의 예측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홀란이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걸 보면 알지 않나”라고 홀란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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