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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측 “혐의 없음 결론으로 ‘불송치’”…허위사실 유포 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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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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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최정원의 법률대리인 윤용석 변호사는 지난 4일 최정원에게 불륜 의혹을 제기한 A씨와 최정원 사이의 소송 결과에 대해 밝혔다. 이 가운에 ‘최정원씨 역시도 A씨와 마찬가지로 경찰에서 혐의가 인정되어 검찰에 송치되었다’는 취지의 일부 보도 내용을 언급하며 “내용이 잘못 기재되어 있어, 마치 최정원씨의 혐의도 인정된 것처럼 불필요한 오해를 낳고 있다”고 해명했다. 최정원 측에 따르면 A씨는 경찰에서 명예훼손교사, 정통망법위반 등의 혐의가 인정되어 검찰에 송치됐다. 반면, 최정원은 경찰에서 혐의가 없다는 결론이 도출되어 불송치 처분됐다. 윤 변호사는 “다만, 고소인이 이의신청을 할 경우 불송치 사건도 일단 검찰에 송치되는(수사권 조정 이후) 변경된 수사절차에 따라, 최정원씨 사건의 기록 역시도 검찰에 넘어간 것뿐이다. A씨는 경찰에서 혐의가 인정된 반면, 최정원씨는 경찰에서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판단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불송치 결정 통지 이후 A씨의 허위사실 유포를 “다분히 악의적인 행태가 아닐 수 없다”고 비판하며 “최정원은 향후 의도적으로 잘못된 정보를 흘려 명예를 실추시키는 여러 행위에 대하여 추가 형사고소를 제기하는 등으로 강경하게 대응하고자 한다”는 입장을 더했다. 한편, 4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협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명예훼손 교사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서울동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아이돌 출신 유명 연예인이 자신의 아내에게 접근했다고 주장, 이후 해당 연예인이 최정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을 낳았다. 2월 최정원이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고, 그 결과 A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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