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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4단계 두뇌한국 21 미래인재양성사업’ 중간평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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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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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개 팀 탈락·133개 팀 재선정 석·박사급 인재양성과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중심 대학 육성을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4단계 두뇌한국(BK)21 미래인재양성사업’ 중간평가 결과 일부 팀이 탈락하고 새로운 팀이 지원을 받게 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7일 BK21 미래인재양성사업 중간평가에서 하위 35%에 해당하는 팀 129개가 탈락하고 재선정평가를 통해 133개의 새로운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BK21은 2020년 9월 시작돼 2027년 8월까지 진행되는 사업이다. 전 학문 분야에 걸친 석·박사급 인재양성과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 대학 육성을 위해 교육연구단(팀) 운영 등을 지원한다. 올해 5261억원이 투입됐으며 선정된 팀은 연구장학금, 인건비, 국제화 경비 등을 지원받는다.
중간평가 결과 하위 35%에 해당하는 팀은 탈락해 지원을 더이상 받지 못하게 됐다. 반면 상위 22.8%인 84개 팀은 연간 사업비 15.1% 수준인 95억6000만원을 성과금으로 받았다. 탈락한 팀을 대체할 팀을 선발하기 위한 재선정평가 또한 동일한 경쟁단위로 진행됐다. 133개 교육 팀 선정에 총 380개 팀이 지원했으며 2.87:1의 경쟁률로 133개 팀이 선정됐다. 이 중 57곳은 새로 선정된 팀이며, 나머지 76곳은 성과평가에서 탈락했다 재선정 평가에서 다시 통과한 곳으로 파악됐다. 성과 평가를 통과한 240개 팀과 재선정평가에서 선정된 133개 팀은 내년 3월부터 2027년 8월까지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예비결과 발표에 대한 이의신청을 거쳐 재선정평가 결과를 확정할 방침이다. 결과 확정 이후에도 신규 선정 교육 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시행해 평가 제출서류의 진위 여부를 확인한다. 허위 또는 고의적 오기재 내용을 제출한 경우 최종 탈락할 수 있다. 이민경 기자 min@segy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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