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추신수(왼쪽)가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홈경기를 앞두고 경기 전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사진제공 | SSG랜더스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개막 10연승 도전에 나선 SSG가 올시즌 첫 번째 플레이어스 데이 주인공으로 추신수(40)를 선정했다.
SSG는 오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과 정규시즌 홈경기를 ‘추신수 플레이어스 데이’로 지정했다.
플레이어스 데이는 선수와 팬이 소통하는 기회를 갖는 이벤트다.
이날 문학구장을 찾는 팬에게는 추신수 일러스트를 새긴 응원 클래퍼를 증정(2000장)한다.
관중 5000명에게는 생수 ‘추신수(水)’를 나눠준다.
추신수(水)는 추신수의 특별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가 인쇄돼 있다.
클래퍼와 생수는 1, 3, 7, 스타벅스 게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1루 프렌들리존을 ‘추신수 열광 응원존’으로 지정했다.
추신수는 이날 프렌들리존 좌석을 구매해 경기시작 한 시간전까지 도착한 팬을 대상으로 20명을 추첨해 사인회를 한다.
1루 1층 랜더스숍에서는 추신수 이름을 새긴 레플리카, 친환경 유니폼을 각각 1만원씩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경기에 앞서 추신수의 플레이어스 데이 기념 영상을 송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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